[수원 JS컵] 이승우, 벨기에 전 선발 출전 ‘백승호 벤치 대기’

입력 2015-05-01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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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스포츠동아DB.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2015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두 번째 경기인 벨기에 전에 선발 출전한다.

18세 이하 대표 선수단으로 구성된 이번 ‘수원JS컵’은 미래의 유망주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은 1일 오후 5시15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5 수원 JS컵’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한 한국은 2차전에서 피지컬이 좋고 몸싸움에 능한 벨기에를 만난다. 그간 이승우의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부분이기에 이승우가 벨기에 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다.

이날 한국은 골키퍼 송범근과 수비수 김석진 김민호 최익진 우찬양 미드필더 박한빈 한찬희 김정환 오인표 김대원 원톱으로 이승우가 선발로 나선다. 첫 경기 우루과이 전 선발 명단과 수비수 2명 미드필더 1명이 바뀌었다. 백승호는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 JS컵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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