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강예원 “7년 만난 첫사랑, 내 베프와 사귀더라”

입력 2015-05-01 23: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강예원이 과거 연애 경험담을 고백했다.

강예원은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7년 사귄 남자친구가 내 베스트 프렌드와 사귀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친구도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다. 친구가 나에게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면서 “당시 나는 괜찮았다. 그 전에 남자를 만난거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이어 “친구에게 ‘나는 어려서 놀이터에서 논 기억밖에 안 난다. 너희가 진짜 인연일 수 있다. 진짜 남녀의 만남’이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예원은 7년 만난 그 남자가 첫사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생각은 나지만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도 그러면 어떻게 하지’ 식의 상처는 있었지만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