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트루 로맨스’ 주연 발탁… 첫 지상파 주연에 ‘기대 ↑’

입력 2015-05-04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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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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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트루 로맨스’

배우 성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의 최준기 역에 최종 캐스팅 됐다. 이로써 성준은 데뷔 이후 첫 지상파 주연을 맡게 됐다.

‘트루 로맨스’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를 찾는 한 여자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쯤이라고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다.

극중 최준기는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영재 소리를 들을 만큼 영특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람들을 대하는 냉정한 속내를 지닌 인물. 그러나 장윤하를 만난 이후 점점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된다.

지난 2011년 브라운관에 데뷔한 성준은 그동안 훤칠한 키와 개성 있는 마스크,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성준은 ‘트루 로맨스’를 집필하는 하명희 작가와 지난 2012년 방영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주요 출연진을 확정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한 ‘트루 로맨스’는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성준 트루 로맨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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