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패션 웨어러블 ‘스마트밴드’ 출시

입력 2015-05-05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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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패션 웨어러블(입는)기기 ‘스마트밴드’를 6일 출시한다.

활동량과 수면정보, 생리주기는 물론 운세와 연인간 하트전송 횟수 등 사용자 컨디션에 따른 ‘라이프 스코어’를 설정하고, 스마트폰 알림과 분실방지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7.6mm 두께에 20.5g의 가벼운 무게로 24시간 착용 가능하다.

한 개의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버튼을 한번 누르면 메뉴가 전환되고, 길게 누르면 폰찾기 기능이 실행되며, 연속해서 두 번 누르면 하트가 연인에게 전송되는 식이다. 스마트폰의 전화·문자·SNS·메일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5월엔 셀카 리모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는 6만9000원.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판매하며 여러 오프라인 채널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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