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결혼, 7년 열애 끝에 결혼… 과거 발언 들어보니?

입력 2015-05-05 2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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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결혼, 7년 열애 끝에 결혼… 과거 발언 들어보니?

개그우먼 정주리(30)가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정 주리는 “‘홍대 집에 남자를 숨겨놓고 살고 친구들을 절대 못 오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3년 전에 이사했는데 엄마는 제가 어디 사는지 모른다”며 “안 알려준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부모님도 모른다고 해서 이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에 MC 김구라는 “집에 부모님은 한 번도 안 오셨는데 남자는 온 적이 있느냐?”고 묻자 정주리는 미소로 대답을 대신해 출연진들의 의심을 샀다. 이어 정주리는 “ ‘제주도 촬영 당시 굳이 2박을 더 하겠다며 티켓을 남자랑 따로 끊었다’는 제보가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이거 김나영 씨가 말했죠?”라며 당황해 했다.

그는 “친한 친구가 오기로 했었다”고 해명하자 이날 함께 출연한 안선영은 “친한 친구한테 친구 한 명 더 데려오라고 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5일 연예전문매체 OSEN은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주리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정주리보다 1세 연하의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7년간 열애를 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귄지 오래된 커플이었다.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결국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정 주리는 지난 2005년 S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거머쥐며 공채 8기 개그맨이 된 정주리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스타골든벨' '강심장',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드라마 '탐나는도다' 등으로 예능과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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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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