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몬스타엑스, 14일 데뷔앨범 발표

입력 2015-05-06 1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4일 데뷔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14일로 데뷔를 확정하고, 13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쇼케이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케이블채널 엠넷 ‘노머시’ 이후 6개월간에 걸친 프로모션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작년 12월 엠넷 ‘노머시’로 화려한 미션전쟁을 치룬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화보, OST, 다른 가수들 음반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남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소속사측은 “몬스타엑스의 데뷔앨범에는 장르음악이 갖는 정통성과 아이돌의 정체성, 젊음을 포용할 수 있는 대중성을 담아냈다. 무법과 무질서한 이미지에서 드러나는 젊음의 힘, 강력한 한방을 보여줄 힙합 그 안에서 리듬감이 넘실대는 팝, 감정의 변화가 역동적으로 표현된 R&B에 대한 해석까지, 몬스타엑스를 확고히 각인시킬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몬스타엑스의 래퍼 주헌은 첫 번째 믹스테이프 ‘중지’에 수록될 ‘ㄴ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ㄴㄴ’은 천재노창이 프로듀싱했다.

주헌은 매드클라운의 ‘깽값’, 효린X산이 ‘코치 미’, 기리보이·매드클라운·주영과 함께한 ‘0(YOUNG)’, 옐라다이아몬드와 함께한 ‘인터스텔라’ 등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또한 엠넷 ‘노머시’ 1차 데뷔 미션에서 선보인 ‘예설’(Yessir) 영상은 탄탄한 랩핑과 파워 넘치는 카리스마로 SNS상에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