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한화 이글스, 모건 웨이버 공시…트레이드에 이어 교체까지 ‘강수’

입력 2015-05-06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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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웨이버 공시
/사진= 한화이글스 제공

오늘(6일) 한화 이글스, 모건 웨이버 공시…트레이드에 이어 교체까지 ‘강수’

모건 웨이버 공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34)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외야수 나이저 모건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잭 루츠를 웨이버 공시한 데 이은 2번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모건은 지난 2013년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페이스가 주춤하더니 지난 달 11일에는 2군으로 내려가 허리 부상까지 당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건의 올 시즌 10경기 타율 0.273 9안타 5타점이다.

한화는 이로써 같은 날 KIA 타이거즈와 4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데 이어 외국인 타자 교체 카드까지 꺼내드는 강수를 던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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