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설렁탕, 4대 설렁탕 맛집 소개에 ‘시선 집중’

입력 2015-05-0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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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설렁탕’

‘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으로 선정된 가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설렁탕 편으로 꾸며져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설렁탕 맛집 4곳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첫 번째 설렁탕 맛집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무수옥’이다. 도봉구의 자랑으로 평가 받는 이곳은 1940년대 시작해 3대째 성업 중이다.

이현우는 “깍두기와 국물의 간이 정말 좋더라.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는 것 같다. 고기 양이 어마어마한데 그거에 비하면 8000원 가격이 싸게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두 번째 맛집은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이문설농탕’이다.

강용석은 “이 집은 소만 넣고 끓인 맛이다. 설렁탕의 원형에 가까운 맛이다. 약간 냄새도 난다. 국물 색깔도 그렇고 예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설렁탕 맛집으로 소개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외고집 설렁탕’은 맑고 담백한 맛의 설렁탕으로 유명하며 파 채가 수북이 올라간 한우 수육이 인기메뉴로 꼽힌다.

네 번째 ‘연희동 봉주르 밥상’은 젊은 여성들이 주로 찾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황교익은 “이 집은 솔직히 맛이 없다. 집에서 오래 끓인 맛이 난다. 어머니의 밥상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우리가 흔히 혼동해서 사용하는 설렁탕과 곰탕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수요미식회 설렁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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