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개막작 선정

입력 2015-05-07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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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이 SICAF2015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세계적인 감독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35개국 242편(경쟁 133편, 초청 109편)의 작품 중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영화 ‘하나와 앨리스’ 프리퀄로서 3DCG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상상력과 실사영화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일본의 대표 여배우이자 ‘하나와 앨리스’의 주역인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이 목소리 배우로 출연해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 이처럼 이와이 슌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서정적인 감성, 리얼한 영상으로 탄생된 영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5월 23일 CGV 명동역에서 개막 상영으로 11시 30분, 2회차 18시 30분에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를 비롯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상영작은 5월 11일부터 CGV 온라인 예매 사이트(http://www.cgv.co.kr)와 서울애니시네마 (http://cinema.ani.seoul.kr)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SICAF2015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나와 앨리스 : 살인 사건’은 28일 개봉한다.

한편, SICAF2015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오! 다시 봄’이라는 테마로 오는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 동안 서울애니시네마와 CGV 명동역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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