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과거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했다”… 연기는?

입력 2015-05-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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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과거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했다”… 연기는?

‘라디오스타 서현철’

서현철이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현철은 “난 연기 전공이 아니다. 국어국문학과를 나왔고 연기도 31세에 시작했다. 그 전에는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하다 회의를 느껴서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기도원에 보내야 한다. 분명 제 의지가 아닐 거다’
라고 하셨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한편 서현철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극계 원로배우 백성희 선생님과 아내, 내가 일본에서 연극을 올렸던 적이 있다. 당시 백성희 선생님께서 콩나물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콩나물을 샀는데, 아내가 콩나물을 잃어버렸다. 그것을 내가 찾아주며 사랑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서현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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