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뮌헨에 3-0 완승…팀 동료들, ‘메시 대활약’ 칭찬 일색

입력 2015-05-0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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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아레스 인스타그램 캡처,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SNS 캡처, ‘뮌헨에 3-0 완승’

바르셀로나 뮌헨에 3-0 완승…팀 동료들, ‘메시 대활약’ 칭찬 일색

'바르셀로나 뮌헨에 3-0 완승'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3-0 완승을 거둔 가운데 팀 동료들이 메시에 대한 칭찬릴레이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후반 32분과 35분, 연속 2골을 성공시켜 골문을 갈랐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가 메시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 3-0 완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바르셀로나 팀은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3대0으로 완파한 후 환희로 들끓었다. 경기 후 메시의 활약에 대해 ‘월드클래스' 동료들이 일제히 그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바모스(Vamossss)’라는 감탄사와 “팀 전체의 멋진 승리와 열정을 다한 경기,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긴다”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또한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파트릭 클루이베르트는 SNS를 통해 “메시는 정말 다른 별에서 온 것 같다. 다른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이 사실은 인정해야만 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해 메시를 극찬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역시 팀 동료 메시에 대해 “메시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선수다. 직접 봐야 한다. 우리 팀에 메시가 있다는 것, 이것이 우리가 가진 어드밴티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메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0호골이자 통산 77호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다시 추월했다.

'바르셀로나 뮌헨에 3-0 완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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