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전효성, 랩·작사 도전…“귀까지 즐거운 음악 하고 싶다”

입력 2015-05-0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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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컴백 전효성’

컴백 전효성, 랩·작사 도전…“귀까지 즐거운 음악 하고 싶다”

‘컴백 전효성’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전효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탄지아’(FANTASI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전효성은 타이틀곡인 ‘반해’와 ‘택시 드라이버’ 무대를 꾸몄다. 이전보다 슬림해진 몸매로 한층 더 섹시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효성 컴백 앨범 ‘FANTASIA’는 총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반해’를 비롯해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이 수록됐다.

이번 컴백을 통해 전효성은 타이틀곡 ‘반해’를 통해 랩에 도전했고,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제가 퍼포먼스만 강한 음악, 보기에만 좋은 음악을 할 거라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선 귀도 즐거워지는 음악으로 채우고 싶었다”며 “보컬 적으로 애드립도 해보고 작사도 도전했다. 내 색으로 채워간다는 생각으로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효성은 “솔로로 두 번째 앨범을 낸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시크릿으로 활동할 땐 멤버들이 든든하게 옆에 있지만 혼자서 무대를 채우려고 하니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래서 빈틈이 느껴지지 않게 연습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뻐진 비결에 대해 “아무래도 뷰티 프로그램의 MC도 하고 있으니까, 이번 앨범이 나온다고 해서, 준비를 했다. 바짝 열심히 운동을 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 비법은 맘고생이다. 기사 사진을 보면서 뱃살을 봤고 자극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효성은 “솔로 가수 전효성을 바라볼 때는 건강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섹시한 디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에너지를 얻고 기분 좋아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향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효성은 7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방송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컴백 전효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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