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으로 선정된 ‘이문설농탕’ 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설렁탕 편으로 꾸며져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설렁탕 가게’ 4곳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이문설농탕’이 소개됐다.
전현무는 “이 식당이 100년이 넘은 식당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의 증조할아버지인 김두한이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하더라. 또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도 이 집 단골이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용석은 “이 집은 소만 넣고 끓인 맛이다. 설렁탕의 원형에 가까운 맛이다. 약간 냄새도 난다. 국물 색깔도 그렇고 예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집의 설렁탕이 가장 원형적이며 전통적이라고 평가했다. 지금의 설렁탕은 소뼈 국물에 고기만 더하는 방식이지만 이 집은 소의 온갖 부위를 넣고 끓여낸 전통적인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편 이날 도봉구에 위치한 70년 전통 설렁탕 맛집 ‘무수옥’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수요미식회 설렁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