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트럭 뒤에서 자다 큰일날 뻔… ‘아찔’

입력 2015-05-07 15: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서현철’

‘라디오스타’ 서현철이 과거 고속도로 위에서 벌어진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 서현철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과거 드라마 ‘야경꾼 일지’ 밤샘 촬영을 하고 아침에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고속도로에서 바로 잠이 들었다. 이러다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잠과 싸우다 결국 차를 세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서현철은 “햇빛도 피할 겸 큰 트럭 뒤에 차를 세우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거기에 세워놓고 잠들었다는 것을 깜빡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후 눈을 떴는데 내 앞에 큰 트럭이 있더라. 그래서 실제 상황인 줄 알고 바로 브레이크를 ‘끄아아악’ 거리며 밟았다”며 실감나게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현철은 “그 짧은 사이에 목이 쉬었다. 다리는 쥐가 날 것 같고, 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 들렸다”며 “이후 쉰 목소리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착하게 살겠습니다’고 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서현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