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결혼’ 고은미 웨딩 화보 공개…악녀에서 여신으로

입력 2015-05-07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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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미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2일 고은미의 결혼식에 앞서 웨딩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에서 고은미는 5월의 신부답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화보는 한편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고은미는 동시에 단아한 한복 맵시까지 선보이는 등 고운 새 신부의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매서운 눈매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모습과는 달리 온화한 눈빛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고은미는 12일 강남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일반인인 신랑과 양가 친인척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은미는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온갖 악행을 일삼는 희대의 악녀 ‘도혜빈’ 역을 맡아 매일 아침 시청자들을 분노케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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