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개선 여지 보이지 않아”

입력 2015-05-07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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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취소’


서울외고 특수 목적고(특목고) 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져 화제다.


서울시 교육청은 7일 “‘2015 외고·국제고·국제중 운영성과평가’ 결과, 영훈국제중은 2년 후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서울외고는 특목고 지정 취소를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결정 사유에 대해 “청문회 불참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달 14일과 17일, 2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열었지만 서울외고 측은 모두 참석치 않아 결국 청문주재자와 시 교육청만 참석한 가운데 궐석 청문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서울외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제60조 제1항에 따라 특목고 지정취소에 대한 교육부장관 동의 신청 절차를 밟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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