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총 생산량 5억대 돌파…자동차 산업사에 새 이정표

입력 2015-05-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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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1908년 출범 이후부터 106년에 걸쳐 누적 생산 5억대를 돌파했다. GM이 생산한 자동차 5억대를 일렬로 세우면 그 길이가 지구 둘레 68바퀴 반(약 274만km)에 달하며, 지구에서 달까지 3.5회 왕복할 수 있다.

GM의 판매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다양한 라인업에 걸친 신차 출시, 최신 기술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토대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92만4880대를 판매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고인 1000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 시간 1000대 이상의 새로운 GM 제품이 전 세계에서 팔린다는 의미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 역시 출범 이후 비약적인 판매실적 및 매출 증가,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GM 및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해 왔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GM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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