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디지털 싱글 ‘맴돌아’ 8일 발표

입력 2015-05-08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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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포스트맨(성태, 신지후)이 8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맴돌아’를 발표한다.

‘맴돌아’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성태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녹음했던 곡으로, 신예 작곡가 송호일, Bull$EyE, iLLA가 의기투합해 오직 포스트맨만을 위해 완성했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세션으로 참여, 스패니쉬 기타 라인을 연주하며 곡의 매력을 높였다. 또 신예 프로젝트팀 달.린다가 작사를 맡아 현실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세심하게 묘사했다.

한국적인 곡의 분위기에 더해진 포스트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지나간 이별을 떠올리게 만들며 폭풍 같은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트맨은 지난해 9월 ‘신촌을 못가’가 재조명 받으면서 주요 음원차트를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까지도 순위권에 머물며 끝나지 않은 감동으로 리스너들과 함께 하고 있다.

멤버 신지후는 포스트맨 활동 뿐만 아니라 최근 가수 이영현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왼손’에 참여했으며, KBS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인 ‘그리웠어 너’를 발표하는 등 솔로로서도 손색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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