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체’ 진실규명 활동 시작… “시행령 인정하지 않아”

입력 2015-05-1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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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체’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정부에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고 독립적인 진실규명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416연대는 어제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정부가 강행처리한 시행령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사회적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독립적인 진실 규명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운영위원장들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보수 언론의 보도를 비판했다.

어제 집회에는 세월호 유가족 21명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고, 따로 행진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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