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오른 면세점 시장을 장악하려는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여행업계 ‘빅 2’ 중 하나인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12일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면세점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모두투어는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면세점 합작법인 현대DF에 17%의 지분참여 형식으로 가세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12일 “여행업계 선두주자 모두투어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유통업계의 거물 현대백화점의 노하우를 면세점 사업에서 결합하면 핵심전략산업인 호텔과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두투어는 현대DF를 통해 7월 예정인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그동안 국내 관광객의 해외송출(아웃바운드)와 함께 자회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해 연간 15만 명 내외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올해부터 중국과의 FTA 체결로 관광객이 증가하면 안정적인 면세 구매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면세점 후보 지역도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강남지역에 준비한 것도 다른 후보업체에 비해 강점으로 여기고 있다.
한편 모두투어와 함께 여행업계 양강을 형성하는 하나투어는 3월 영림목재, 로만손, 토니모리 등 11개 업체가 참여한 합작법인 ‘㈜에스엠이즈듀티프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사업에 진출했다. 하나투어 역시 7월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여행업계의 두 거물이 면세점 입찰 경쟁에서 맞붙게 됐다.
현재 국내 면세점은 2014년 기준 시내 면세점 17개, 출국장 면세점 20개 등 총 43개이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8조377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1조4754억원이나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시내면세점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70%여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벌써부터 기업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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