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 “제주도서 드라마 촬영…육지 오랜만”

입력 2015-05-14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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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 유연석이 상경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1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 제작보고회에서 “섬에 있다가 아침 첫 비행기로 올라왔다. 오랜만에 육지를 밟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에 여자가 많다지만 육지에는 임수정 누나가 있다”며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임수정 누나를 만나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연석은 현재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촬영 차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전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지푸라기 여자’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임수정과 유연석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6월 4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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