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다희가 영화 ‘오 월’에서 여주인공 정다정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이다희는 평소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에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하면서 또 한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촬영에 임하기로 하며 영화에 더욱 더 힘을 보탰다.
연출을 맡은 이인성 감독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늑대의 유혹’ 등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에 조연출을 했던 실력자로 ‘오 월’의 연출 또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이다희는 현재 ‘연예가 중계’ 안방마님으로 진행을 맡고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매니지먼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