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시즌2 제작 확정…제작진 “올해 안 방송 재개”

입력 2015-05-1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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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대반전 음악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Mnet은 “너목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올해 안에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 음치도 주인공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목) 시즌1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속 훈훈한 종영을 맞이했다. 이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것.

한편 지난 14일(목)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그간 ‘미스터리 싱어’로 활약한 화제의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성로 윤미래뿐만 아니라 너목보 막내작가, 울산 나얼 저격수, 보컬 끝판왕 황치열, 강북 서지원, 중랑천 박효신, 울산 나얼, 한국판 마이클 잭슨, 쌍비치 형제, 유기농 굼벵이 등 역대급 실력자와 음치들이 김범수와 유세윤팀으로 나뉘어 폭풍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너목보’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4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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