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전 남친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에 ‘예상 밖 문자’

입력 2015-05-15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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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
/동아닷컴DB, 이사강 인스타그램

이사강, 전 남친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에 ‘예상 밖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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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감독이 옛 연인인 배용준과 배우 박수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사강은 14일 저녁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용준과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가 올린 캡처에는 이사강이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사강은 해당 사진과 함께 “할리우드 프렌드쉽. So happy for you”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이사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사강-배용준 박수진 결혼, 예상 밖 대화” “이사강-배용준 박수진 결혼, 장난 아니다” “이사강-배용준 박수진 결혼, 쿨하다 못해 얼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사강은 배용준과 1년여 만남 끝에 2004년 결별했으며 현재 영화계와 광고계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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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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