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예능 출연? 하면 너무 잘해서 탈일 것 같다”

입력 2015-05-1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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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예능 출연? 하면 너무 잘해서 탈일 것 같다”

전도연이 하와이에서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탕으로 절정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영화 ‘무뢰한’으로 또 한 번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은 전도연이 패션지 인스타일 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의 카할라 해변으로 떠난 전도연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주변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날 전도연은 대담한 노출 의상부터 화려한 프린트의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무뢰한’ 속 김혜경이라는 인물처럼 ‘치명적인 여자’ 캐릭터를 좋아한다”면서 “사랑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치명적인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예능이나 드라마 등의 출연 계획을 묻자 “예능을 하면 너무 잘해서 탈일 것 같다”며 농담하며 “드라마나 연극 등 다른 장르의 연기를 하게 된다면 조금 더 가볍고 고통스럽지 않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전도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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