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은 면역력 회복 ‘한방 프로그램’ 효과

입력 2015-05-19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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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은 우리 몸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아침과 낮에 온도 차이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질병에 노출이 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여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다르게 심하게 더위를 느끼거나 땀이 많이 나면서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여 불안감과 피로감 및 초조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증상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오게 되면서 우리 신체의 이상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쳐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불러온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과도한 호르몬 분비로 인해 갑상선 부위에 중독을 일으키게 되는데, 정도가 심해질 경우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또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이 종양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하게 되면서 생길 수 있고, 인융모성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갑상선 호르몬제를 과량 복용했을 경우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나타난다.

이 질환의 증상은 식욕이 어느 때보다도 왕성 하는데도 불고하구 오히려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을 보인다. 또 두근거림, 손 떨림 증상, 피로감, 불안감, 초초함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는 느낌, 눈이 튀어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천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 이지스한의원 나세종원장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면역력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한방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 치료법은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치료보다 더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어 최근 환자들이게 인기가 많습니다”라고 전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이 되는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가장 알맞은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 진수고를 통해서 오장육부의 원인이 되는 문제들을 정확하기 진단해 치료를 시작한다. 또 면역계의 항진으로 나타나는 국소부위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면역계의 활성화를 위해 면역봉독약침을 사용하여 우리 체내에 장기간 쌓여 있던 노폐물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러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수면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몸 관리에 신경을 쓰고, 만약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더 악화가 되기 전에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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