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입건 "사우나서 다른 남성 성기 만지다…" 경악

입력 2015-05-20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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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입건 "사우나서 다른 남성 성기 만지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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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개그맨이자 연출자 백재현(45)이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세계일보는 지난 19일 세계일보는 “백재현이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백재현이 지난 17일 오전 3시경 서울 종로우 명륜동의 A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백씨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재현은 지난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그맨 겸 연출자 백재현(45)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과거 이혼 사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백재현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2002년 구모씨와 결혼한 후 2년 만인 2004년 이혼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백재현은 "뮤지컬을 제작하느라 6억원의 빚을 졌다" 며 "아내는 연예인의 무대 뒤 모습을 몰랐다. 아내도 어려운 상황을 처음에도 다 이해할 수 있다고 했지만 생활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차압이 들어오는 등 빚에 쪼들리면서 힘들어했다. 힘들었던 아내가 먼저 이횬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백재현은 "이혼 후 오히려 서로가 더 행복해졌다" 며 "전 부인과 친구처럼 오누이처럼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백재현 남성 성추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재현 남성 성추행 황당하다" "백재현 남성 성추행, 세상에 이런 일이" "백재현 남성 성추행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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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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