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연복 셰프 “방송 출연 후 월 매출 2천만원 하락”

입력 2015-05-20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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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연복 셰프 “방송 출연 후 월 매출 2천만원 하락”

이연복 셰프가 방송 출연 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중식 레스토랑의 매출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 ‘1인 기업 성공시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연복은 방송 출연 후 레스토랑의 변화가 생겼는지 물어보자 “바쁜 것에 비해 매출은 좀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이 의아해 했다. 이연복은 “우리 집이 처음에는 고급화된 요리집이었다. 그래서 코스 요리를 먹는 단골 손님이 많았는데 대중화가 되다보니 탕수육, 짬뽕 같은 메뉴 등 단품 매출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방송 출연 전 매출을 묻자 이연복은 “월 1억 원 정도였다”며 “방송 출연 후 800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오만석은 “방송이 독이 됐다”고 하자 이연복은 “지금은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 내가 방송을 출연하는 것을 매장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다. 아내도 싫어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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