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외부활동 경호인력 보강, 예비신부 살뜰히 챙기는 배용준

입력 2015-05-21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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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동아닷컴DB

한류스타 배용준이 세심한 배려로 예비신부 박수진(사진)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가을 결혼을 앞둔 배용준은 자신이 이끄는 키이스트 소속 연기자이기도 한 박수진을 위해 외부활동 경호를 보강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회사 측에 당부했다. 결혼 계획이 알려진 후 필요 이상의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예비남편의 애정 어린 보호 차원이다.

평소 쾌활하고 밝은 성격인 박수진은 결혼 발표 전과 변함없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촬영이나 외부 행사, 팬사인회 등에 참여할 뜻을 소속사 측에 전했다. 14일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인 16일 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낸 박수진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살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수진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소속사는 경호 인력을 평소보다 늘리고, 매니저도 최소 두 명이 동행하는 등 배려하고 있다.

현재 케이블채널 올리브TV ‘2015 테이스티로드’에 출연 중인 박수진은 애프터스쿨 리지와 6월 초 프로그램 촬영차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다. 깜짝 결혼 소식으로 국내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날 박수진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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