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엘씨는 21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씨엘씨의 애교특훈 클래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씨엘씨는 걸그룹의 중요 덕목 중 하나인 ‘애교’를 마스터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이 영상에서 씨엘씨는 최근 온라인과 SNS 채널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문장 ‘나꿍꼬또 기싱꿍꼬또(나 꿈꿨어 귀신 꿈 꿨어)’에 멤버 전원이 도전하고 있다.
이 문장의 핵심 포인트는 혀 짧은 소리와 코맹맹이 소리로, 하루 20번씩 따라 하면 누구나 애교쟁이로 거듭날 수 있다는 마성의 문장이기도 하다.
씨엘씨 멤버들은 이 문장을 거침없이 소화해 가요계 ‘요정’다운 애교를 드러냈다. 또한 보너스로 ‘나 쿵해쪄(나 쿵 부딪혔어)’, ‘그러면 앙돼(그러면 안돼)’, ‘똠양똠양똠양꿍’ 등 다양한 번외버전 애교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데뷔 이후부터 줄곧 SNS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씨엘씨는 오는 28일 약 한 달만에 ‘초스피드’ 컴백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준비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