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첫인상?… “저런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나~”

입력 2015-05-2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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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승리 첫인상?… “저런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나~”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해피투게더 태양과 지드래곤이 승리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완전체로 컴백한 빅뱅이 7년 만에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승리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리를 처음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양은 “그때 한 심사위원 분이 승리에게 ‘왜 다들 연습하는데 혼자 잤냐’라고 묻자 승리가 ‘다 같이 잤는데 저만 그렇게 편집이 된 것 같다’라고 답하더라. 그걸 지용이와 같이 보고 ‘저런 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냐’라고 했는데 바로 다음주에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승리는 “처음엔 지드래곤 형이 빅뱅을 반대했었다. 오랫동안 태양 형과 힙합 듀오를 준비중이었는데 갑자기 5인조 아이돌로 결성되자 항의하는 걸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3개월 동안 형과 말을 하지 못했다. 말을 걸어도 대꾸를 해주지 않았다”라며 속상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다행히 승리는 “그 이후에 드라마 ‘궁’을 함께 보며 친해졌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일 발매한 프로젝트 앨범 ‘M’ 수록곡 ‘루저(LOSER)’와 ‘배 배(BAE BAE)’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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