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최희, 대망의 춘천 데이트 공개…커플 성사 되나

입력 2015-05-22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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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심형탁‧강균성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다.

지난 방송에서 심형탁·이수경, 강균성·서인영이 서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지피지기 데이트’에서 최강 케미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심형탁, 강균성이 주인공이 되어 ‘평소 만나고 싶었던 이상형과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상형과의 데이트 미션이 공개되자 환호성과 함께 촬영장은 초토화되었다. 이날 이상형의 영상편지가 공개되어 심형탁과 강균성을 더욱 가슴 떨리게 했다. 심지어 강균성은 미션 공개 후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멍 때리는 등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강균성은 평소 꾸준히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뭇 남성들의 로망 ‘야구여신’ 최희를 만나게 됐다. 두근거리는 첫 만남에 평소 까불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 앞에서 말도 못할 정도로 수줍어하는 강균성의 색다른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한편 서인영과 이수경은 심형탁, 강균성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큐피트 역할을 담당했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처럼 스카프를 두르고, 망원경까지 준비하는 철저함을 보이며, 조금은 우스꽝스럽지만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이상형과의 두근대는 첫 만남은 연인들의 여행지인 춘천 가는 기차 안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들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는 오는 26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썸남썸녀'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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