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입력 2015-05-22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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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이스탄불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를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컨벤션 센터(T¤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5 이스탄불모터쇼(Istanbul International Auto Show 2015)를 통해 티볼리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하였으며, 703㎡ 규모의 전시관에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11대를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터키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론칭과 동시에 터키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판매 중인 1.6¤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 및 4WD 모델도 향후 추가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해 현지 시장에 약 1000대를 수출했다. 올해 티볼리를 포함해 총 1900여 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확대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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