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오세홍 별세… 톰크루즈 목소리 주인공+짱구父 연기

입력 2015-05-22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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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짱구아빠’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성우 오세홍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22일 오세홍은 이날 새벽 5시 20분경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후 1시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바 있으며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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