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 빈곤율 1위, OECD 회원국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 가져

입력 2015-05-23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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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노인 빈곤율 1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노인 빈곤율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세계 각국의 빈부 격차가 더 심해져 회원국들 내부에서 부의 불평등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의 발표에 따르면, 회원국들의 상위 10% 부자가 하위 10% 빈곤층보다 소득이 9.6배 더 많으며 지난 2000년의 9.1배 보다 빈부 격차가 더 커졌다.

한편 부의 집중은 소득 수준의 차이보다 더 심해져 하위 40%는 전체 부의 3%를 차지한 반면, 상위 10%가 전체 부의 절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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