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회 에서는 아이들과 보육원 봉사활동을 같이 가자고 제안한 진우와 망설임 끝에 약속 장소에 등장한 덕인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지기 시작했음을 드러냈다. 덕인은 진우에 대한 감정을 혼란스러워하며 피하려 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 지기로 한 것.
아슬아슬하게 열차를 탄 덕인은 진우,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보육원으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밝은 햇살 아래 아이들에게 나눠 줄 짜장면을 만들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습이다. 학교 축제를 준비하면서도 함께 요리를 했던 두 사람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기분 좋게 짜장면을 만드는 모습은 두 사람의 추억으로 남을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설렘 지수가 올라가는 모습. 마주보며 눈을 맞추거나 함께 짜장면을 먹는 아이들을 미소로 바라보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남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덕인과 진우의 알콩달콩 봉사활동 데이트는 23일(토) 저녁 8시 45분 ‘여자를 울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