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MIKA) 측 “배경 영상 논란, 당사자도 매우 안타까워 해”

입력 2015-05-2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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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싱어송 라이터 미카(MIKA) 측이 서울 재즈 페스티벌 공연에 사용된 배경 영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서울 방이동에서 열린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미카의 공연 중 사용된 배경 영상이 논란이 됐다. 이 영상이 일본의 전범기와 유사한 디자인이었기 때문.

이에 대해 유니버설 뮤직 측은 26일 동아닷컴에 "그런 의도로 사용된 영상은 결코 아니었다. 미카 측도 국내 팬들을 많이 아끼는 만큼 이번 논란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카는 내한 공연 때마다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에도 애도의 뜻을 밝히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미카 트위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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