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포부 “제2의 백종원 꿈꾼다”… ‘눈길’

입력 2015-05-26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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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기용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맹기용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느냐?”는 MC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맹기용은 “다른 것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음식을 대중적으로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맹기용은 “솔직하게 다 밝히고 적은 돈으로 행복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맹기용은 “저는 경력이 좀 짧다. 4년 정도밖에 안 됐다. 그래도 처음에 접시 닦는 것부터 시작해 고생 많이 했다. 나중에 제 요리 꼭 먹어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5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누션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홍석천과 박준우가 휴가를 가며 맹기용이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최초로 20대 셰프가 나왔다”며 맹기용 셰프를 소개했다.

맹기용은 이원일 셰프와 ‘교포 초딩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고,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한국식 코울슬로 ‘맹모닝’을 선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맹기용은 요리 중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완성한 음식을 맛 본 지누는 “비린 맛이 난다. 비린대가 덜 잡혔다”며 “김치 군내가 나는 것 같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지누는 이원일 셰프의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삼합요리 ‘LA떡다져스’에 “고소하고 맛있다”고 극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결은 이원일 셰프가 승리했다. 이에 지누는 “교포 초딩 입맛에 등 푸른 생선 샌드위치는 무리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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