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전역 "걸그룹 보다는 이광수, 한화 이글스 큰 힘 됐다"

입력 2015-05-2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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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전역 "걸그룹 보다는 이광수, 한화 이글스 큰 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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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군 생활 중 힘이 됐던 존재로 배우 이광수와 한화 이글스를 꼽았다.

송중기는 26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제22사단 수색대대 부대 앞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야구를 좋아하는데 군 생활 동안 한화 이글스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걸그룹은 잘 모른다. 이광수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이광수가 한 번 면회 온 적 있는데 생색을 내서 반갑지는 않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송중기는 “내가 ‘런닝맨’ 초창기 멤버라 정이 많이 간다. 군대에서도 ‘런닝맨’을 빼놓지 않고 봤다. 그러나 이광수가 멤버로 있어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물론 농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중기는 “군대에 있으면서 매니저들과 회사 직원이 가장 생각나더라. 가족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이광수가 보고 싶었다”고 또 한 번 이광수를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블로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전역 후 곧바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




'태양의 후예'는 KBS에서 준비한 야심작으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으며,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후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또한 송중기는 군 복무 중에도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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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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