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사레 걸린 거지 토한 것 아냐” 공식 해명

입력 2015-05-26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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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맹기용 셰프의 음식을 먹고 토하는 듯한 장면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번 맹기용의 ‘맹모닝’에 오해가 많으신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내가 토하는 장면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건 고개를 너무 숙이고 먹어서 사레 걸린 거지 토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어떠한 비린 것도 저는 잘 먹습니다. 냄새를 맡지 못하기 때문이죠. 못 믿으시면 식은 꽁치나 차가운 고등어 같은 거 가져오시면 내가 순식간에 먹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 셰프가 만든 ‘맹모닝’을 맛본 이연복 셰프가 토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른 출연진 역시 ‘맹모닝’에 대한 혹평을 내놓은 상황에서 이연복 셰프의 이런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음식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들게 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논란이 지속되자 “사레가 걸린 것뿐”이라고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맹기용 셰프의 출연자 자질 논란이 일고 있어 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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