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XX새끼들“ 욕했나? 신현원 프로덕션 측 해명 들어보니…

입력 2015-05-2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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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미국명 스티브유)가 두 번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방송 말미에 ‘유승준 방송사고’가 발생하면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신현원 프로덕션 측이 진화에 나섰다.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사고 발생한 부분에서 유승준이 욕설을 한 적 없고, 그런 사실이 있다면 사과 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 방송을 진행했다. 유승준은 이날 유승준은 병역 기피에 대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마이크가 켜진 상태로 비속어 등이 흘러나오면서 그의 심경고백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아 씨X”, “XX 새끼들” 등 적나라한 욕설 등이 섞인 대화가 고스란히 온라인을 통해 전타를 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화면이 꺼진 상태로 목소리만 녹음돼 유승준인지 관계자인지 특정할 수 없었다. 이에 신현원 프로덕션은 “방송사고가 일어난 것은 맞지만 유승준이 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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