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문정희이란 친구 있는 전 참 행복한 사람”

입력 2015-05-27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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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문정희이란 친구 있는 전 참 행복한 사람”

배우 송윤아가 문정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윤아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에게는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어제 백상예술대상에서 정희와 영광스럽게도 나란히 ‘마마’라는 드라마로 후보에 올랐고요. 제가 호명되고 넋 놓고 앉아 있을 때 우리 정희가 이리도 기뻐해 줬네요. 너무 감사하고 너무 감동이고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친구가 있는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지요. 어제와 오늘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앞서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상에 오른 송윤아는 “꽤 오랜시간 공백이 있었다. 그 공백을 깨고 ‘마마’라는 좋은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해 ‘2014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할 당시에도 문정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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