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5/27/71502141.2.jpg)
국내 무대는 2년 만이다. 뮤지컬판 ‘나가수’, ‘불후의 명곡’을 보는 듯하다. 마이클리, 박은태, 한지상, 윤형렬, 최재림, 이영미 등 국내 뮤지컬 배우 중 최강의 소리꾼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았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지금 다시 쓴다고 해도 이런 곡들은 절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한탄했던 음악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음악이다. 마이클리 지저스의 ‘겟세마네’, 이영미 마리아의 ‘어떻게 사랑하나’, 한지상 유다의 ‘마음속의 천국’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공연장을 찾을 이유가 충분하다.
여배우인 김영주가 헤롯을 맡는 파격도 만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