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팜므파탈’ 매력 폭발…첫등장부터 강렬

입력 2015-05-28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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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유인영, ‘팜므파탈’ 매력 폭발…첫등장부터 강렬

배우 유인영이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극본 최호철)의 유인영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안방을 홀렸다. 치명적 ‘팜므파탈’ 매력의 상속녀 ‘최미연’으로 완벽 변신, 성공적인 안방 복귀를 알려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 27일(수) 첫 전파를 탄 SBS ‘가면’ 첫 회에서 유인영은 때로는 치명적인 ‘유혹녀’로, 때로는 매서운 카리스마 ‘상속녀’로 시시각각 변모하는 모습을 그려내 극에 재미를 배가시켰다.

남편 석훈(연정훈 분)이 토라진 자신의 편을 들어주려 하자, 그에게 다가가 매혹적인 눈빛과 함께 거짓말 말라며 속삭이다가도, 이내 그에게서 등을 돌리는 등 숨막히는 감정의 줄다리기를 선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또, 이와는 반대로 민우(주지훈 분)와 은하(수애 분)의 결혼 발표자리에서는 당당한 상속녀의 모습을 그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은하가 결혼을 그저 비즈니스로 치부해버리자, 그녀를 매섭게 노려봄과 동시에 독설을 이어가는 등 석훈 앞에서와는 180도 다른 미연의 모습을 그려낸 것.

또한, 극 중 ‘재벌가 상속녀’로 등장하는 만큼 유인영 럭셔리한 스타일링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세련된 외모에 어울리는 화려한 장신구와 의상,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로열패밀리로 변신, ‘최미연표’ 상속녀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며 극에 볼거리를 더하고 있어 앞으로의 등장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유인영이 ‘팜므파탈’ 매력으로 화려한 존재감을 빛낸 가운데, 탄탄한 구성과 한 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폭풍 전개로 화제를 모은 SBS ‘가면’은 첫 방송부터 안방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극 말미 은하가 수영장 위에 엎드린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이어질 2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가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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