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항공사 중 첫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입력 2015-05-2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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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26일부터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항공권 예약에 도입한다. 진에어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기존 결제방식 외에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도입 기념으로 26일부터 6월25일까지 한 달간 전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과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카카오페이로만 예매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전용 국제선 특가를 이벤트 기간 홍콩, 마카오, 클락,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의 총 7개 노선에서 판매한다. 단, 노선별로 특가 적용일이 다르고 최저 19일에서 최대 3개월까지 이벤트 운용 기간도 다르다.

또한 해당 이벤트 기간 중 카카오페이를 통해 롯데카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쉬백(최대 3만원) 행사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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