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측 “생방송 촬영? 절대 아냐…오해 없길”

입력 2015-05-28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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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측 “생방송 촬영? 절대 아냐…오해 없길”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2회 예고편이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27일 첫 방송된 ‘가면’ 1회 방송분은 한 남자를 태운 채 차를 운전하던 변지숙(수애 분)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지숙과 은하(수애 분)의 만남, 두 여인과 엮이게 된 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물에 떠오른 은하와 이를 목격한 민우(주지훈 분)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방송 직후 2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이 일부러 공개하지 않은 것.

대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훈(연정훈 분)이 의식불명에 빠진 은하를 발견하는 내용, 그리고 지숙과 민우가 호텔에서 있었던 일로 다시 만나기로 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1회 방송 직후 2회 예고가 없었던 점에 대해 양해해주셨으면 한다”며 “몇몇 분들이 언급한 데로 현재 생방송 촬영도 절대 아니니 부디 오해가 없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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