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옹호? 군 입대 위해 美 시민권 포기했지만…“추잡한 여기”

입력 2015-05-28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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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유승준
/사진= 제이윤 트위터, 유투브 캡처

제이윤 유승준 옹호? 군 입대 위해 美 시민권 포기했지만…“추잡한 여기”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그룹 ‘엠씨 더 맥스’의 제이윤이 병역 기피로 입국 금지 당한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미국 시민권 포기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였던 제이윤은 군 입대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당초 그는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2008년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양쪽 발목 복숭아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그는 2009년 9월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마포구시설관리 공단에서 근무했다.

한편 제이윤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해 의문을 샀다.

제이윤이 유승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문맥상 13년 만에 병역 기피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선 유승준에 대한 생각을 전한 것으로 보여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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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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