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컴백’ 씨엘씨 “통통 튀는 무한매력 보여주겠다”

입력 2015-05-29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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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CLC),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신곡 '궁금해'로 초고속 컴백을 선언한 씨엘씨(CLC)가 새로운 활동을 통해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약속했다.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Question(퀘스쳔)'을 발표한 씨엘씨(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는 같은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2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서도 활동을 시작한 씨엘씨는 "저번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연습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느낌이고 새로운 음악을 하는게 재미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진은 "전작 '페페'와 '에이틴'이 씨엘씨라는 그룹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궁금해'에서는 이와 동시에 씨엘씨 특유의 음악과 팀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씨엘씨는 스스로의 매력이 무엇인지 묻자 "통통 튀고, 발랄하고, 질리지 않는 무한 매력을 갖고 있는 팀"이라고 자신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매력과 이미지를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손은 "팬들이 귀여운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고 나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 머리를 짧게 잘랐다"며 "뮤직비디오에서도 내가 귀여운 역할을 했는데, 사실 애교가 많이 없어서 '페페'때 보다 더 떨린다. 그래도 귀여운 표정 많이 연습했으니 잘 봐 달라"라고 '애교 넘치는' 당부를 전했다.

끝으로 유진은 "이번 노래 '궁금해'는 씨엘씨의 매력들을 다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자신한다. 또 '퀘스천' 앨범에 수록된 5곡이 모두 좋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분들 마음속에 남는 노래, 기억에 남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햇다.

한편 씨엘씨의 신곡 '궁금해'는 짝사랑하는 이성의 SNS를 염탐하며 가슴 졸이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통통 튀는 사운드와 경쾌한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서재우, 빅싼초, 손영진이 작사와 작곡, 편곡을 맡았다.

씨엘씨(CLC),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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