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결혼’

모델 장윤주가 오늘(29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한 부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다.

장윤주는 지난 4월 9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당시 장윤주는 “지난 해 가을 예비신랑의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장윤주는 “그분의 작업실이 나의 취향과 많이 닮아 있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어서 놀라울 정도였다. 작업실의 주인이었던 예비신랑을 만나자마자 안기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윤주는 “예비신랑이 연하였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솔직히 나도 내 나이보다 어려보이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니다. 네 나이처럼 보인다”라고 했고, 장윤주는 “참 재미있는 분”이라고 맞받아쳐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디자이너 겸 TRVR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장윤주 결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