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M’ 오늘(30일) 종영… 김강우·박희순·조보아 “행복했다”

입력 2015-05-30 08: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짜임새로 호평 받았던 OCN ‘실종느와르 M(연출 이승영, 극본 이유진)’이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쉬운 최종화를 남겨둔 가운데, ‘M’ 주인공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가 종방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길수현 역)는 “지난 4개월 동안 길수현으로 살았는데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나가듯이 10부작을 끝냈어요. 아쉽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동안 길수현으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었고요. 이제 오늘 드디어 실종느와르 M 마지막 퍼즐 10부가 방송됩니다. 어떤 화보다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종방 소감을 전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오대영을 열연했던 박희순은 “어느덧 10회 마지막 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추위에 맞서서 이 작품을 시작했는데 지금 굉장히 더운 날씨에 끝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마지막회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보아(진서준 역)는“굉장히 힘든 씬도 많았고 어려운 씬도 많아서 함께 하는 배우들이 다칠까봐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재미있게 잘 마쳤습니다. 그 동안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종방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최종화 ‘Injustice(불의)’는 현직 여검사가 담당하고 있던 사건의 피의자와 함께 사라지며 생기는 실종 사건을 그려낸다. 길수현(김강우 분), 오대영(박희순 분), 진서준(조보아 분)은 실종자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며 충격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뉴스스탠드